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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여름방학아동놀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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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472회 작성일 19-10-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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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아동놀이학교: 관계를 잇다, 만남이 있다.

 

방학아동놀이학교(7/29~8/16)가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이웃 친구들을 만나고, 복지관을 편하게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신나는 방학이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이는 친구들에게 손을 건네고 싶었습니다.

한달동안 매일 모여 보드게임도 하고, 몸짓놀이도 하고, 실습생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놀았습니다.

 신나는 방학이었습니다.

 

“선생님! 복지관이 이렇게 재밌는 곳이었어요? 길에서 지나치기만 했던 친구와 친해졌고,

여름방학 때 신나는 일도 많이 했어요. 물총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한 아이의 말에 힘이 났습니다.

여름방학아동놀이학교를 통해 복지관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되고,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그 바람이 이뤄진 거 같아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겨울에 또 만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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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잇다보면 세로운 세상이 펼쳐진다.  

  

주요 활동, 발자취 소개

 

*물총놀이(8/3)

무더운 여름날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아이들은 고민했습니다.

우리 물총놀이 하는 게 어때? 단순한 질문에서 물총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역주민 70명이 물총놀이에 참여했습니다. 물총놀이, 게임을 만들어 놀았으며 맛있는 간식도 나눠먹었습니다.

물총놀이 중간에 비가 왔습니다. 우리의 물총놀이의 열정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KBS방송국 견학(8/6)

오늘은 KBS방송국 견학하는 날입니다. 설레고 떨립니다. 친구들과 방송국 체험하니 신납니다. 

 입체 텔레비전 코너,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미니 박물관, 뉴스 체험도 했습니다. 맛있는 돈스와 김밥도 먹었습니다.

연예인 정은지도 보고, 라디오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편의 추억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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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힘을 모으면 금방 이룰 수 있어요.

 

*봉천캠핑(8/9~10)

여름방학 때 캠핑이 없다면? 으악! 생각만 해도 끔찍해요~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봉천캠핑을 지냈습니다.

같이 모여 보드게임도 하고, 몸짓놀이도 하고, 영화도 보았습니다. 텐트를 치고 친구들과 함께 잠도 자고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세계문화 런닝맨(8/13)

계 나라 음식 만들기, 악기, 의상, 놀이 체험했어요. 5팀으로 나누고, 미션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세계에 많은 것들이 있고 신기한 게 많았어요. 다양한 악기와 의상 체험도 재밌었고, 놀이들이 달랐지만 금방 배울 수 있었어요.

 

*수료식(8/16)

한 달 동안 함께 해준 선생님께 감사 편지를 썼어요. 여름날 놀 공간이 많지 않지만, 복지관은 항상 열려 있고,

반가운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계셔서 행복했어요. 수료식 때 감사와 나눔이 넘치니 좋았어요. 겨울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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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동화책 읽어주세요. 야호! 신난다."

 

소감 나눠요.

 

(아동참가자)

- 김*원: 물총놀이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엄마랑 지우엄마와 함께 놀아서 좋았고,

손규태 선생님과 함께 놀아서 행복했어요.

- 신*우: 모르는 친구들과 함께 놀아서 좋았고, 신기한 놀이를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 김*경: 실습생 선생님이 잘 해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자신감도 많이 커졌어요.

- 박*진: 겨울방학 때 또 하고 싶어요.

 

(참가자 부모님)

- 이*유어머니: 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신*우어머니: 방학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풍성했습니다.

- 이*현어머니: 무더위에 아이들과 놀이해주시고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소중한 추억과 유익한 여름방학이 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 손*진어머니: 선생님 덕분에 더운 여름방학 잘 보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 힘든 일인데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황*영어머니: 감사드립니다. 재영이가 엄청 즐거워했습니다.

- 김*경어머니: 마지막 날까지 아이들이 알차게 보냈네요.

선생님들 덕분에 재밌게 여름방학을 보낸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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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에 복지관이 영화관이 되었어요.

 

(실습생&사회복지사)

- 박*영실습생: 세계문화 런닝맨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다올 선생님께서 다문화의 의복, 놀이, 역사를 알려주셔서 아이들이 직접 입고 체험하는 시간이 의미가 컸던 거 같아요.

아동놀이학교 친구들아 세계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어요.

- 박*연실습생: 새로운 친구, 낯을 가리는 친구들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친구들에게 말 걸고, 놀이도 하고, 아이들의 감정이 어떠한지 살폈던 거 같아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께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 손규태 사회복지사: 여름방학은 매일 활동이 진행되었어요. 실습생이 없었더라면 못했을 거예요.

실습생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대단했고, 아이들도 실습 선생님을 많이 사랑해준 거 같아요. 감사했어요.

겨울방학아동놀이 학교를 할 수 있다면 더 잘 해보고 싶은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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