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월드비전의 지원을 받아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친구들 10명으로 시작했던 프로그램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 10명까지 함께하게 되면서 더욱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면접을 거쳐 당당히 합격한 20명의 아이들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복지관에서 계속 함께하며,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누구도 만날 수 없고, 복지관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지금

꿈꾸는 아이들 스스로 뭐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은 아이는 연기실력을 더 높이기 위한 연습을 하고(문 여는 연기 연습),

해금연주가가 되고 싶은 여자아이는 해금과 더 가까이 친해지고 있으며,

 

검사가 되고 싶은 또 다른 아이는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졌다고, 평범했던 일상이 그립다며 무기력해지는 요즘,

미래의 나만 바라보고 열심히 꿈을 그려가는 우리 아이들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을 다시 새겨봅니다.

아이들이 앞으로도 꿈을 포기하는 시간보다는 꿈을 꾸는 시간으로 더 많이 채워질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의 든든한 서포터즈가 되어주시길 소망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의 꿈과 희망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담당 : 복지사업팀 최지희 사회복지사 (02-870-4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