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업 꿈꾸는아이들2기 온라인 자아탐색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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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994회 작성일 20-07-22 19:13본문
“꿈이 있었어요?”
“아니요. 꿈은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잖아요” - 지식채널e ‘사랑해 지선아’ 中
*영상링크 : https://youtu.be/H9zjccTb8JI
학교의 시간표에 맞춰 살아가기에도 벅찬 14살의 아이들이
내가 행복할 꿈들을 고민해보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꿈꾸는아이들 2기로 모인지 벌써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있지만 6월 온라인으로나마 2020년 첫 인사를 나눴습니다.
첫 만남으로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직업흥미검사, 나의 직업가치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직업카드를 가지고 해보고 싶은 직업들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화이트해커가 어떤 직업이에요?”
“헤드헌터라는 말도 있어요?”
“저는 운동선수가 잘 맞는 것 같아요!”
“저 꿈이 또 바뀔 것 같아요!”
이틀 동안의 짧다면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다양한 직업들을 알고 점점 더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놀라웠고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아이들이 꿈을 찾는 것이 하나의 과제가 아닌 삶의 일부가 된 것 같아 좋기도 했습니다.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어?
A1 : 저희 만난지 엄청 오래된 거 같아요! 또 언제 볼 수 있어요?
A2 : 온라인으로 만나는 것보다 직접 만났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던졌던 질문에서 아이들이 이야기해준 답변은 아쉬움과 그리움을 여실히 느끼게 해주었고, 곧 다시 볼 날을 기약하며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처음에 계획하였던 캠프, 체험활동 등이 모두 무산되었지만 다수였을 때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이렇게 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한 명, 한 명을 살피며 대화할 수 있는 지금도 소중해지고 있습니다.
할 수 없는 것들보다는 지금부터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며 아이들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함께하는 저도 더욱 새롭게 성장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기를 다짐해봅니다.
이제 꿈꾸는아이들2기 아이들은 7월 비전원정대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실제적인 꿈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활동을 계속 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담당자 : 최지희 사회복지사 (02-87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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