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마을의 중심에서 "감사"를 외치다 _ 한은혜사회복지사의 4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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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3,545회 작성일 15-05-06 16:47본문
[2015년 4월 지역복지팀 감사나눔-한은혜사회복지사]
오늘은 참으로 감사한 하루입니다.
봉천지역아동복지기관네트워크협의회 연합체육대회 기금마련 미니바자회를 마치며 감사함으로 넘치는 마음을 이웃과 나눕니다.
바자회 하루 전날만 해도 계속된 후원 거절에 좌절하였지요. 연합체육대회에 참여하는 300여명의 아이들을 위해선 아이들의 간식, 어린이날선물, 기자재 대여비 등 최소 3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합니다. 아동 1명당 1만원이면 봉천지역에 있는 아동, 청소년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는데 그 300만원의 예산을 모으는 일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체육대회 기금마련을 위해 복지관에 있는 후원물품들을 모두 내어 주차장에 자리를 펼쳤습니다. 화분, 가방, 어린이신발, 크레파스가 전부인 정말로 작은 바자회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웃들의 도움으로 382,000원의 수익금이 모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봉천지역아동복지기관네트워크협의회 회원기관 센터장, 실무자 선생님 모두 일부러 참석하시어 물건을 팔아주셨답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바자회의 취지를 듣고 다문화이해활동가조직 ‘다올’에서 5만원을 후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시고, 학습지교사를 하시는 다올 회장님께선 후원제안서 10장을 가져가셨습니다. 학부모에게 후원제안 하시겠다며 1인당 5만원씩 50만원을 후원해오겠다고 하시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모금액을 떠나 봉천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하시는 NH투자증권 임우영 대리님에게 후원제안을 드렸더니 소속부서 직원 40명의 마음을 조금씩 모아보겠다고 약속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연한이 지난 중고컴퓨터를 기부 받아 재활용하는 사회적기업 피플앤컴에서는 컴퓨터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업후원을 통한 한방(?)도 참으로 좋고 지금도 간절히 필요하지만, 많은 이웃들의 참여로 우리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신나는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착한 나눔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오늘 하루도 참으로 즐겁게 힘을 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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