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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 봉천 별들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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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504회 작성일 19-04-2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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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온전히사랑하다보면 나 역시 소중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된다. 

 

봉천복지관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가 있습니다.

다올, 싹싹회, 마담사, 햇살바구니, 마음더하기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그들을 활동가라 부릅니다. 때로는 봉사자, 어머니로 부르기도 합니다.

 

활동가가 하는 일은 경로식당 봉사, 다문화 교육, 집안 정리, 환경을 위한 일, 사진촬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합니다.

마을 주민들은 그들을 향해 “좋은 일 하시네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4/25(목)에는 ‘봉천 별들의 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양평에 다녀왔습니다.

나눔이웃 간의 관계가 돈독해지고 친밀해질 수 있도록 쉼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23명을 태운 버스는 양평에 도착했습니다.

맛있는 식당에서 불고기를 먹고, 치유의 숲에서 온열치유를 하였습니다.

경치 구경하고 사진도 찍으며 산책했습니다.

 

어느 활동가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이웃이 도시락배달 봉사를 한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일을 하기에 몰랐던 겁니다.

이웃 분을 만났다는 마음에 반가워 인사를 하고, 서로 하는 일에 관심을 갖는 시간이었습니다.

 

싹싹회 활동가는 예쁜 새싹, 꽃을 보고 요가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합니다.

다올 활동가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나들이를 올 수 있어 고맙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합니다.

김민지 사회복지사는 활동가들이 워크숍을 통해 2019년 활동하는 데 힘을 얻고, 모두가 함께 즐겁게 활동하기를 바라셨습니다.

 

‘봉천 별들의 봄’은 누군가에게는 쉼이었고, 누군가에게는 만남이었습니다.

 

모든 활동가가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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