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베트남, 몽골 등 여러 나라의 문화로 즐거웠던 세계문화 런닝맨 이야기

지난 8월 13일(화) "세계문화런닝맨"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인종과 국가 등 차별 없이 인식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나타샤, 어커, 한국화, 사유리 이주여성 활동가와 박희신, 한옥애 선주민여성 활동가,

박호영, 박소연 실습생, 9명의 자원봉사자들,

지역복지팀 사회복지사 5명이 합심하였습니다.

실습생들은 아동놀이학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우면서 학습효과가 있는 미션활동에 대해 고민하였습니다.

​수 차례 회의 결과, 여러 나라의 수도, 인사말, 국기, 의상, 상징적인 것들을

카드로 만들어 설명하고 맞추는 게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올 활동가분들은 다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한 다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문화 체험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강당을 대형 현수막으로 예쁘게 꾸몄습니다.

​아이들에게 좀 더 축제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만국기도 달고 신나는 동요를 배경음악으로 준비했습니다.

만반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많은 관심으로 30명씩 1,2차 총 60명 신청도 금새 마감되었습니다.

총 60명의 아이들이 왔고 차시별 5조로 나누어

사회복지사가 1명씩 아이들과 동행하며 미션 수행을 도왔습니다.

1. 여러나라 의상입어보고 사진찍기 !

2. 여러나라 악기, 가면 체험하기 !

3. 여러나라 놀이 체험하기, 협동해서 놀이하기 !

4. 다양한 나라에 대해 배워보고 카드 맞추기 !

5. 베트남 대표음식~ 맛있는 고이 꾸온 만들어 먹기 !

5가지 미션을 체험하며 함께한 5~7명의 또래 친구들과 조금이나마 친해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혼자 하기 보다는 협동해서 할 수 있도록 독려했습니다. 더디더라도 응원했습니다.

"전통놀이 제일 재밌었어요~"

"다음에도 또 놀러 올래요!!"

"월남쌈 직접 만들어 먹어서 더 맛있었어요~"

"카드 맞추기 또 하고 싶어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세계문화에 대해 놀이로 배웠듯이

상호문화를 존중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수고해주신 다올 활동가, 사회복지실습생, 봉사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관악구 이웃만들기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