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어버이날 주인공은? 바로!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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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487회 작성일 19-05-10 22:01본문
"오늘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입니다!"
봉천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주인공인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평소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해 하시는지부터 고민했습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한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사진 찍을 때 아이처럼 가장 기뻐하셨습니다.
다같이 어울려 놀 때 즐거워 하셨습니다.
예쁜 옷, 화장으로 아름답게 꾸미고 오셨을 때 흐뭇해하셨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이미용, 네일, 프로필 사진 촬영을 체험하도록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네일, 이미용 부스에 즐겁게 체험중이십니다 :)
어르신들 얼굴에서 설레임이 보입니다.
친한 어르신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프로필 사진촬영까지 함께합니다.
"집 열쇠고리로 달고 다녀야겠네~"
압화 열쇠고리 부스에 열중하고 계시네요
체험부스로 분주한 와중에도
강당 한편에서는 윷놀이, 다트, 팔씨름 토너먼트 경기가 한창입니다.
"자 이번엔 나랑 한판 붙어봅시다"
"와~ 힘이 장사야"
( 어르신들 이렇게 힘이 쎈 줄 몰랐네요^^;;)
팔씨름 대회에서 최종 승리하신
1,2,3등 어르신들에게 상품증정과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입니다.
여느때보다 더욱 즐거워 하시네요
시끌벅적 행사장엔
모월향 선생님과 수제자 어르신들의
경기민요 공연 소리도 울려퍼집니다.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공연하는 어르신들이 신이나니
관중들도 흥에 겨워 춤을 춥니다.
공연을 마친 어르신들은
"우리 연습도 몇 번 못했는데 엄청 잘했죠?"
"우리 오늘 진짜 최고였어"
서로를 향해 연신 "잘했다", "최고다" 칭찬이 오갔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소년 소녀같이 수줍고, 행복한 모습
공연을 마치며 스스로, 서로를 자랑스러워 하는 모습
한장면 한장면 모두 담아내지 못해 아쉽지만
봉천복지관 어르신들은 어버이날 '주인공이셨습니다'
봉천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 펼칠
행복한 이야기들을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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